레드벨벳 '필 마이 리듬' 서울시향 연주로 듣는다

장병호 2022. 7. 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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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의 노래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녹음한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 오케스트라 버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필 마이 리듬' 오케스트라 음원은 1일 오후 6시부터 멜론·지니·아이튠즈·애플뮤직·스포티파이·QQ뮤직·쿠거우뮤직·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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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SM엔터 세 번째 협업 작품
1일 오후 6시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노래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향이 연주한 레드벨벳 ‘필 마이 리듬’ 오케스트라 음원 커버. (사진=서울시향)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녹음한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 오케스트라 버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곡은 지난 3월 레드벨벳이 발표한 곡이다. 발표 당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해 화제가 됐다. 이번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지난 5월 녹음과 촬영을 마쳤다.

서울시향은 2020년 SM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레드벨벳의 ‘빨간 맛’,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하루의 끝’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발표한 바 있다. 양사는 지난 2월 새로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필 마이 리듬’ 오케스트라 음원은 1일 오후 6시부터 멜론·지니·아이튠즈·애플뮤직·스포티파이·QQ뮤직·쿠거우뮤직·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서울시향 디지털 콘서트홀, SMTOWN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서울시향과 SM엔터는 향후 클래식과 K팝의 장르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양사 연주자 및 아티스트의 교류, 공동 콘서트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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