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그친 비..주요도로 통행 재개, 지하차도 등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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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출근길에는 우산 안 챙기셔도 될 거 같습니다.
통제됐던 주요 도로들도 대부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다만, 물에 잠겨 있던 잠수교 모습은 거의 다 드러났고, 통행 재개를 위한 정비 작업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네, 도심 주요 도로는 대부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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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출근길에는 우산 안 챙기셔도 될 거 같습니다. 지난밤사이 비가 그쳤습니다. 통제됐던 주요 도로들도 대부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서울 잠수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덕현 기자, 잠수교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 통행은 어떻습니까, 가능합니까?
<기자>
네, 평상 시라면 이곳 잠수교로 차량과 사람이 한창 오갈 시간인데요, 지금은 불어난 강물 때문에 여전히 통행이 금지된 상황입니다.
다만, 물에 잠겨 있던 잠수교 모습은 거의 다 드러났고, 통행 재개를 위한 정비 작업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어젯밤 11시쯤 8미터를 넘어섰던 이곳 수위는 그 뒤로 하강 곡선을 그리면서 지금은 6.5미터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밤사이 방류는 계속됐지만,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어제 온종일 이어졌던 장대비가 잦아들었기 때문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앵커>
통제됐던 다른 도로들은 이제 대부분 통행이 재개됐죠?
<기자>
네, 도심 주요 도로는 대부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는 자정부터 다시 차량 운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도 통행 제한이 풀렸고, 조금 전부턴 올림픽대로 여의 상·하류 나들목에서도 차량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빗물이 고여 있는 일부 지하차도 등 차량이 다닐 수 없는 구간들이 일부 남아 있는 만큼, 출근하기 전에 서울시 교통정보 등을 통해 미리 도로 상황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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