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우려 비트코인 7% 폭락, 1만9000달러 붕괴(상보)

박형기 기자 2022. 7. 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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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와 미국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펀드 회사인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불허하자 비트코인이 7%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락한 것은 글로벌 금리인상으로 세계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또 그레이스케일이 SEC에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불허된 것도 하락세에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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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경기 침체 우려와 미국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펀드 회사인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불허하자 비트코인이 7%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일 오전 6시3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88% 폭락한 1만88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1만9000달러 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6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315달러, 최저 1만872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락한 것은 글로벌 금리인상으로 세계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또 그레이스케일이 SEC에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불허된 것도 하락세에 한몫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SEC의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5.97% 급락한 249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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