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규 발열자 이틀째 4000명대 유지.. '완치율' 99.8%

이창규 기자 2022. 7. 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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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유열자(발열자) 수가 이틀째 4000명대를 기록했다.

북한은 지난달 신규 발열자 수가 약 4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오면서 전파 상황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일일 신규 발열자 수는 7000여명대에서 4000여명대로 하루에 1000여명씩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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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유열자(발열자) 수가 이틀째 4000명대를 기록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4570여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말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총 발열자 수는 474만4430여명을 기록했다. 신문은 이 중 99.8%에 해당하는 473만6220여명(99.827%)이 완치됐고, 8130여명(0.171%)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신규 발열자 수가 약 4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오면서 전파 상황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일일 신규 발열자 수는 7000여명대에서 4000여명대로 하루에 1000여명씩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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