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레미콘 운송료 협상 결렬..차주 파업
보도국 입력 2022. 7. 1. 06:24
레미콘 운송 차주들이 오늘(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어제(30일) 유진기업·삼표산업 등 수도권 주요 레미콘 제조사들과 운송료 인상 관련 협상이 결렬돼 운송 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레미콘운송조합은 수도권 운송료를 회당 5만6천원에서 7만1천원으로 약 27% 인상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들은 9%대 중반 이상 인상은 어렵다며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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