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명일역 인근에 '강동 행정문화복합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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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명일역 200m 인근에 공공주택, 도서관, 어린이집 등을 포함한 지상 15층 규모의 복합타운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동구 명일동 327-5번지 일대 노후한 공공시설을 허물고 공공주택 160가구를 비롯해 각종 주민편의시설이 들어가는 '강동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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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지하철 5호선 명일역 200m 인근에 공공주택, 도서관, 어린이집 등을 포함한 지상 15층 규모의 복합타운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동구 명일동 327-5번지 일대 노후한 공공시설을 허물고 공공주택 160가구를 비롯해 각종 주민편의시설이 들어가는 '강동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 부지에는 명일1동주민센터와 강동청소년회관이 있다. 각각 준공된 지 각 40년, 25년이 돼 낡은 데다 엘리베이터와 같은 이동편의시설이 없어 노약자나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시설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늘어나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강동구,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177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의 복합타운을 조성한다.
역세권의 이점을 살려 상층부(지상 5~15층)에는 공공주택을 만든다. 사회초년생과 청년·대학생을 위한 통합공공임대주택 160가구와 입주민 전용 공유주방, 게스트하우스, 지상정원 등 편의공간을 함께 조성한다.
특히 서울시는 공공주택을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평형 확대, 고품질 마감재 적용, 커뮤니티시설 확충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하층부(지하~지상 4층)에는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지하에는 자연채광의 수영장을 조성하고 지상 1~5층에는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돌봄시설, 주민·치안센터 등을 설치한다.
'강동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전반에는 보행약자를 위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휠체어 이용자도 건물로 쉽게 진입하도록 모든 단차를 없앤다.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한 난간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피난 유도등을 설치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 공공시설 개선, 편의시설 확충, 공공주택 공급 등 3가지를 한꺼번에 충족하게 됐다"며 "입주민뿐만 아니라 주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모두를 아우르는 이상적인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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