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수명 늘리고 질병 예방..내 몸 충전하는 '수면 투자' [서평]

김초희 디자이너 2022. 7.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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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수면 투자'는 일본 정신과 의사인 저자 다나카 카나타가 마음, 뇌, 몸을 정돈하고 최고의 잠을 누리는 법을 소개한다.

수면의 양에만 초점을 맞춰 평일에 부족한 잠을 휴일에 몰아서 자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피로해지지 않는 몸을 만들기 위해 수면에 투자하면서 생활 리듬을 정돈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수면은 낮에 하는 활동의 생산성을 높이는 공격적 투자이며, 뇌의 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건강 수명을 늘리고 질병을 예방해 의료비를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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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신간 '수면 투자‘는 일본 정신과 의사인 저자 다나카 카나타가 마음, 뇌, 몸을 정돈하고 최고의 잠을 누리는 법을 소개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경우가 많다. 일하는 날도, 쉬는 날도, 주말에 잠을 몰아 자도 피곤하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만성 피로는 신체 기능 저하를 알려주는 신호로, 절대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잠이 부족하면 일종의 빚이 되어 매일 조금씩 쌓여간다. 수면 부족은 다양한 문제를 초래한다. 관찰력이 부족해져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 예민해지는 탓에 쉽게 짜증을 내기도 한다. 실수가 잦아지고,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 수면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건 결국 ‘적절한 수면’이다.

책은 밤에 어떻게 쉴까 고민하기보다 낮 동안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수면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수면의 양에만 초점을 맞춰 평일에 부족한 잠을 휴일에 몰아서 자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피로해지지 않는 몸을 만들기 위해 수면에 투자하면서 생활 리듬을 정돈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수면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올바른 수면법을 터득해 빨리 실천하면 할수록 장기적으로 그 효과가 커진다. 수면은 낮에 하는 활동의 생산성을 높이는 공격적 투자이며, 뇌의 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건강 수명을 늘리고 질병을 예방해 의료비를 낮춰준다. 잠은 건강과 돈을 지키는 안정적인 투자이기도 하다.

◇ 수면 투자/ 다나카 카나타 지음 / 장은정 옮김 / 예문아카이브 / 1만5000원

a_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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