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관계기관과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김진 기자 2022. 7.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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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와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총 5만6037건의 도로불편사항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인 '척척해결서비스'로 신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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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우수단원 32명 포상..전체 신고 33% 차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사진제공=국토부) © 뉴스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와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총 5만6037건의 도로불편사항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인 '척척해결서비스'로 신고해 왔다. 또 도로안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국민참여형 정책의 성공적 사례로 손꼽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1년간 활동한 국민참여단 중 실적이 우수한 단원 32명에 대해 국토부장관상 등과 총 1000만원 상당의 포상을 지급했다.

2021 국민참여단이 신고한 도로불편신고 건수는 2만3905건으로, 활동 기간 동안 일반인 신고를 포함한 총 신고 건수(3만2971건)의 72.5%를 차지했다. 그 중 우수 활동자들의 신고 건수는 1만807건으로 32.8%에 달했다.

우수 활동자 1명이 1년간 신고한 평균 건수는 338건이다. 가장 많이 신고한 우수 활동자는 하루 평균 5.2건인 1737건의 도로불편사항을 신고했다.

우수 활동자들은 신고 외에도 앱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포스터 제작, 사회관계망(SNS) 활동, 지역언론 기사 게재 등 홍보활동에 나섰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참여단에 대한 위촉 및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2022 국민참여단으로는 총 신청자 533명 중 250명이 선발됐다. 전국 여러 지역의 10~70대의 연령대로 대학생, 주부, 회사원, 프리랜서,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척척해결서비스 운영업무를 국토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건기연은 이날 행사에서 신규 단원을 대상으로 참여단의 역할과 신고방법, 신고과정에서 신고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윤상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의 적극적인 노력이 대한민국 도로 안전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했다"며 "국민참여단이 신고한 불편사항은 각 도로관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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