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전월세 집 볼때 '전문가 동행'

기성훈 기자 2022. 7. 1.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돕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4일부터 시범서비스를 5개 자치구(중구·성북구·서대문구·관악구·송파구)에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상대적 경험·정보 부족으로 부동산 계약에 취약할 수 있는 1인가구가 불편·불안 없이 주거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4일부터 5개구 서비스..계약과정 상담 등 무료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5일 서울 용산구의 공인중개사무소 게시판에 원룸 전세 매물이 붙어 있다. 서울에서 지난 6월 전세 실거래된 전용면적 30㎡ 이하 원룸의 평균 전세보증금이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30㎡ 이하 원룸 평균 전세보증금은 1억6883만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8.5/뉴스1


서울시가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돕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4일부터 시범서비스를 5개 자치구(중구·성북구·서대문구·관악구·송파구)에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공인중개사)가 이중계약, 깡통전세 등 전월세 계약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주고, 집을 보러 갈 때도 동행해서 혼자 집볼 때 놓칠 수 있는 점을 확인·점검해준다. 연령과 상관없이 1인가구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 서비스는 상대적 경험·정보 부족으로 부동산 계약에 취약할 수 있는 1인가구가 불편·불안 없이 주거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에 사는 1인가구의 70%, 20~30대 1인가구의 90% 이상이 전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1일부터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서 가능하다. 평일 오후 1시30분~5시30분 사이에 자치구별 전담창구에도 문의·신청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앞으로도 1인가구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상중, 재벌 2세라던 약혼녀와 파혼 왜?…결혼 사기극의 전말남주혁, 수지와 키스신 후 "삼합 냄새 안났어?"…발언 재조명'80억 홍콩집'서 엘리트 남편♥ 강수정 "소개팅만 70번 했다"옥주현 과거 행동, 또 도마 위…"음식으로 가스라이팅?""중국산=짝퉁" '안나' 대사에 中 뿔났다…근데 그 드라마 어떻게 봤지?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