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대형 계약 유력했는데, 큰 사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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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 마일스 브릿지스가 대형 계약을 따낼 수 있는, 인생일대의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야후스포츠의 30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샬럿 호네츠의 '아트 덩커' 마일스 브릿지스가 자유계약 시장 개장을 앞두고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되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자유계약선수가 된 브릿지스가 이번 사고로 인해 여러 팀들로부터 외면받을 여지가 커졌다는 것이다.
브릿지스는 당초 올 자유계약선수 중 포워드 최대어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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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스포츠의 30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샬럿 호네츠의 '아트 덩커' 마일스 브릿지스가 자유계약 시장 개장을 앞두고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되었다.
2018 드래프트 1라운드 12순위 출신 브릿지스는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보유한 포워드다. 지난 2020-21시즌 경기당 20.2점 7리바운드를 기록, 라멜로 볼과 든든한 원투펀치를 이뤘다.
이런 그가 가정 폭력 사태의 가해자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피해자는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브릿지스와 구체적으로 어떤 관계에 있는 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병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브릿지스에게 맞았다는 것은 확실하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이번 체포가 브릿지스의 차기 시즌 출전에 어떤 영향을 줄지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자유계약선수가 된 브릿지스가 이번 사고로 인해 여러 팀들로부터 외면받을 여지가 커졌다는 것이다.
브릿지스는 당초 올 자유계약선수 중 포워드 최대어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대형 계약을 따내기는 다소 어려워졌다. 차기 시즌 출전이 불투명할 뿐더러, 가정 폭력을 범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도덕적 차원에서 바라볼 때 크게 부담되는 행위기 때문. 당초 맥시멈 계약도 바라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브릿지스지만, 본인이 사고를 치면서 그 여부가 다소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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