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최소 3년 이상 지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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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개통이 설계 변경과 사업비 부족 등으로 최소 3년 이상 지연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사업(광주시청∼광주역·17㎞)이 당초 2023년 개통이 불가능하다.
이처럼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지연 사실을 알고도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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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개통이 설계 변경과 사업비 부족 등으로 최소 3년 이상 지연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사업(광주시청∼광주역·17㎞)이 당초 2023년 개통이 불가능하다. 이르면 2026년에야 개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광주역∼첨단∼시청에 이르는 2단계 20㎞ 구간도 당초 2026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5년 정도 지체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2029년에나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인수위는 관측했다. 나머지 3단계(백운광장∼진월∼효천역·4.8km)는 예상 공사비가 2200억원에 이르지만 5억원만 남아 사실상 공사 추진 자체가 어렵다.
이처럼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지연 사실을 알고도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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