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식당·주점 여주인에게 잇단 칼부림..2명 사상

송세혁 2022. 7. 1. 01: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 도심 식당과 주점에서 잇따라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주인 한 명을 살해하고 또 다른 50대 여주인에게 중상을 입힌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어제(30일) 오후 5시쯤 강릉시 노암동 식당에서 주인인 5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를 살해한 후 30분 뒤쯤 인근 옥천동 주점으로 이동해 주점 주인인 50대 여성 C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C 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두 번째 범행 후 112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수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두 여성이 평소 자신을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