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 공장 · 주택 침수..빗길 사고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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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수원에 있는 중고차 매매단지에선 100대 넘는 차량이 물에 잠겼고 빗길에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주차된 차량 수십 대가 반쯤 물에 잠겼습니다.
오전 10시쯤에는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화물차가 터널을 가로막아 차량 수십 대가 1시간가량 고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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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수원에 있는 중고차 매매단지에선 100대 넘는 차량이 물에 잠겼고 빗길에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주차된 차량 수십 대가 반쯤 물에 잠겼습니다.
오르막을 타고 빠져나오려던 차량도 창문이 열린 채 놓여 있습니다.
수원의 한 중고차매매단지입니다.
지금도 이렇게 장대비처럼 굵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주차장이 마치 수영장을 방불케 합니다.
차량들이 완전히 침수돼 나오지 못한 상황입니다.
[김남윤/수원자동차매매사업조합 : (피해 차량이) 140대에서 150대 정도 됩니다. 상품 목적이다 보니 차량 한 대, 한 대 어떤 보험 가입이 안 돼 있으니까 25억에서 30억이 그대로 손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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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한 식품기계 제조공장.
새 기계 아래 남은 흙탕물을 밀대로 닦아냅니다.
건강기능식품 공장에선 새 상품이 담긴 상자가 젖어버렸고, 포장재 공장은 원단이 물에 젖어 가동을 멈췄습니다.
[이동현/포장재 공장 대표 : 거래처들한테 부탁했어요. 자연재해라서 어쩔 수 없는 거니까 하루, 이틀, 3일씩 (납품을) 미뤄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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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주택가도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쓰레받기로 집안까지 들어찬 빗물을 퍼내고, 베란다 문틈에는 급한 대로 휴지를 둘둘 뭉쳐 놨지만 역부족입니다.
[이정애/인천 계양구 : (새벽) 2시에 나오니까 신발 다 떠다니고. 물 다 찼잖아요. 깜짝 놀랐는데 '(빗물을) 다 퍼냈는가 보다' 하니까 또 위에서 막 쏟아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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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흰색 스티로폼으로 복도에 가득 차 있는 물을 계속 빼냅니다.
충남 서산시의 한 아동 발달센터 건물에 빗물이 쏟아져 들어온 겁니다.
[문준혁/발달센터 관계자 : 정강이까지 물 찼으니까 일단 밑에 있는 전기 시스템은 다 망가졌고 아이들 치료하는 도구들도 다 망가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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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서운분기점에서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밖에 나와 서 있다가 다른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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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쯤에는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화물차가 터널을 가로막아 차량 수십 대가 1시간가량 고립됐습니다.
(화면제공 : 문준혁 송영훈)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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