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흑해 요충지 뱀섬서 철수.."곡물 수출 배려한 호의"

이상순 입력 2022. 6. 3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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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흑해의 전략적 요충지 뱀섬에서 병력을 철수했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트위터를 통해 뱀섬에 이제 러시아군은 없다면서 우리 군이 큰일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도 자국군이 뱀섬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뱀섬 주둔군의 철수가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을 위해 인도주의적 통로를 마련하려는 유엔의 노력을 방해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호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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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흑해의 전략적 요충지 뱀섬에서 병력을 철수했습니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현지시간 30일 텔레그램을 통해 포격과 미사일, 공습에 견디지 못한 침략자들이 뱀섬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트위터를 통해 뱀섬에 이제 러시아군은 없다면서 우리 군이 큰일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도 자국군이 뱀섬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뱀섬 주둔군의 철수가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을 위해 인도주의적 통로를 마련하려는 유엔의 노력을 방해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호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 평화협상단장을 맡은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러시아가 호의를 표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때려줄 필요가 있다며 러시아 측 주장을 비꼬았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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