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나토 총장 면담.."새 파트너십·대표부 개설로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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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차례 면담이 불발돼 외교 결례 논란이 일었던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나토가 지난 2006년 글로벌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이후 국제사회의 각종 도전에 긴밀히 협력해 왔다면서 올해 하반기 나토 주재 한국 대표부 개설로 소통이 제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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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차례 면담이 불발돼 외교 결례 논란이 일었던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나토가 지난 2006년 글로벌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이후 국제사회의 각종 도전에 긴밀히 협력해 왔다면서 올해 하반기 나토 주재 한국 대표부 개설로 소통이 제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핵 문제는 역내 평화·안정은 물론 국제 비확산 체제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면서 나토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스톤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했고,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 파트너인 한국이 나토에 온 건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28일 면담할 예정이었지만,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문제를 놓고 관련국 간 협상이 지연되면서 만남이 이틀 미뤄졌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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