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러-서방 간에 이미 '철의 장막' 드리워져"

구경하 입력 2022. 6. 3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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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서방 간에 이미 철의 장막이 드리워지고 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민스크를 방문 중인 라브로프 장관은 현지시간 30일 블라디미르 마케예프 벨라루스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서방이 이미 철의 장막을 위한 기초를 세우고 있다'는 마케예프 장관의 발언에 동의하며 "이 과정이 이미 시작됐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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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서방 간에 이미 철의 장막이 드리워지고 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민스크를 방문 중인 라브로프 장관은 현지시간 30일 블라디미르 마케예프 벨라루스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서방이 이미 철의 장막을 위한 기초를 세우고 있다'는 마케예프 장관의 발언에 동의하며 "이 과정이 이미 시작됐다"고 언급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크림사태가 발생한 2014년부터 러시아와 유럽연합(EU) 간 관계는 사실상 무너졌다면서 "(EU가) 수십 년 동안 양측 간에 구축돼온 모든 체제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우리는 미국도 EU도 믿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핵심 분야에서 그들에게 종속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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