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 류지현 무대에 "작은 거인, 아이유+벤 느낌" 엔젤 뮤지션 극찬

[뉴스엔 이하나 기자]

싱어송라이터파 김종한, 류지현, 구기훈이 엔젤 뮤지션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6월 30일 방송된 채널A ‘청춘스타’에서는 2라운드 최강조합 삼파전 4조 무대가 공개 됐다.

싱어송라이터파 둘 같은 셋(김종한, 류지현, 구기훈) 팀의 구기훈은 “정말 제가 상상하던 그림이었다. 저한테는 되게 큰 사람들이다”라며 팀원 구성에 만족했다.

구기훈은 “최강자는 종한이다. 종한이를 따라올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탑 라이너도 그렇고 프로듀서로서도 엄청 나다. 그렇다고 노래가 부족하지도 않다. 거기에 인성까지 좋아 버리니까 어디에 붙여놔도 다 어울린다. 올라운더다”라며 “류지현은 음정도 좋고 노래도 너무 잘한다. 기타도 라인을 예쁘게 잘 쓰시더라. 아우라 자체도 좋아서 목소리를 얹어보고 싶다 생각했다. 무서울 게 없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god의 ‘길’을 선곡했다. 발소리를 더한 인트로 편곡으로 몰입도를 높인 세 사람은 세 사람의 화음을 극대화한 악기 편곡에 매력적인 음색과 화음, 허를 찌르는 고음 파트를 소화하며 엔질 뮤지션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윤하는 “미쳤다. 소름이 몇 번 끼치는 거냐”라고 감탄했고, 이승환은 “원곡도 사색적인 노래인데 더 철학적인 노래로 만들어버리는 편곡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엔젤 뮤지션들은 류지현의 매력에 대해 입을 모았다. 소유는 “작은 거인 느낌이다”라고 평했고, 신동은 “류지현 씨 너무 좋다. 아이유+벤 느낌이다”라고 비유했다. 김이나도 “사람 마음을 이상하게 한다. 감정도 너무 좋다”라고 전했고, 윤종신은 “기본적으로 지현이는 노래를 잘한다. 박자도 잘 쪼갠다”라고 거들었다.

엔젤 뮤지션들은 세 명의 밸런스를 언급하며 칭찬을 이어갔다. 윤하는 “모든 게 완벽했다”라고 실력, 감동, 케미스트리까지 모두 잡은 세 사람 무대를 평했다.

(사진=채널A '청춘스타'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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