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음 이탈에 노래 중단→채연과 '재도전'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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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부른다' 김동현이 음 이탈에 무대를 중단, 재도전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여름 축제 '무대의 신'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채연, 바다, 자두, 딕펑스, 박서진, 포맨 등이 함께했다.
결국 무대를 중단한 김동현은 "다시 하면 안 되나요?"라고 물었고, 백지영을 비롯한 '국가가 부른다' 팀이 합심해 재도전을 부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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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국가가 부른다' 김동현이 음 이탈에 무대를 중단, 재도전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여름 축제 '무대의 신'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채연, 바다, 자두, 딕펑스, 박서진, 포맨 등이 함께했다.
채연과 김동현이 대결에 나섰다. 채연이 먼저 '8282'로 흥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동현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선곡하며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김동현이 도입에서 음 이탈 실수를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무대를 중단한 김동현은 "다시 하면 안 되나요?"라고 물었고, 백지영을 비롯한 '국가가 부른다' 팀이 합심해 재도전을 부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관객석에서도 입을 모아 "봐줘라!"를 외치기도.
이에 '무대의 신' 팀장 김태우가 "대신 100점이 나오면 한우를 채연 씨에게 주는 걸로 하자"라고 재도전 협상을 제안하며 김동현이 재도전의 기회를 획득했다. 김동현은 98점을 최종 획득하며 채연에게 1점 차로 아쉽게 패배했다.
한편, TV조선 '국가가 부른다'는 '내일은 국민가수'의 주역들이 국민이 원한다면 뭐든지 불러주는 대국민 노래 민원 해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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