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오프닝에 도레미파 섭외? "너무 재밌겠다"(악카펠라)

서유나 2022. 6. 30. 2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싸이가 도레미파 멤버들을 '흠뻑쇼' 오프닝에 섭외했다.

6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악카펠라' 5회에서는 싸이가 깜짝 음악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도레미파가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예술이야'를 연습하고 있을 때, 싸이가 깜짝 등장했다.

싸이는 마지막까지 "너무 재밌겠다"면서 "진짜 흠뻑쇼 생각해보시라"는 말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싸이가 도레미파 멤버들을 '흠뻑쇼' 오프닝에 섭외했다.

6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악카펠라' 5회에서는 싸이가 깜짝 음악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도레미파가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예술이야'를 연습하고 있을 때, 싸이가 깜짝 등장했다. 싸이를 보자마자 이중옥은 "어우 죄송하다"면서 원곡자에게 깍듯하게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싸이는 '예술이야'를 선곡한 배경이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배는 "그냥 신나기만 한 것 같았는데 좀 이상하더라. 뭔가 애잔하더라. 지나간 청춘같기도 하고, 그래서 꼭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싸이는 "이런 말씀드리면 부담드릴까 봐 좀 그런데 태어나 제가 만든 노래 중 제일 좋아하는 곡이 '예술이야'다. 홍보를 안 했던 노래다. 제 공연에서 제일 중요한 순간에 부르는 곡이 이 곡이다. '강남스타일', '챔피언', '연예인'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털어놨다.

싸이가 갑자기 안긴 부담감에 앞서 사과를 했던 이중옥은 이번엔 털썩 무릎을 꿇어 웃음을 이어갔다.

한편 데프콘은 "올해부터 공연 '흠뻑쇼' 시작하지 않냐. 오프닝 공연에 도레미파가 게스트로 서는 것 어떠냐"고 물었다. 싸이는 멤버들에게 "진짜 하실래요?"라고 물었으나, 오대환은 "전 안 할래요"라고 못박았다. 이호철은 '흠뻑쇼'는 2,300명보다 관객이 많다는 말에 "못할 것 같다"고 손사래쳤다.

싸이는 마지막까지 "너무 재밌겠다"면서 "진짜 흠뻑쇼 생각해보시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MBC '악카펠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