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센터백 절실한데..펩 "스털링은 줘도 아케는 못 줘!"

박재호 기자 입력 2022. 6. 30. 22:52 수정 2022. 6. 3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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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네이선 아케에 대해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첼시는 맨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27)뿐 아니라 중앙 수비수 네이선 아케(27)까지 노리고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아케를 내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아케는 2020년 본머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후 빅클럽인 맨시티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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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센터백 네이선 아케.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네이선 아케에 대해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첼시는 맨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27)뿐 아니라 중앙 수비수 네이선 아케(27)까지 노리고 있다. 스털링은 이미 5500만 파운드(약 867억원)의 이적료로 첼시 이적에 거의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첼시의 새 구단주 토드 보엘리는 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 탈환을 위해 수비의 중심으로 아케를 점찍었다.

첼시는 현재 중앙 수비수 보강이 절실하다. 안토니오 뤼디거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은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시티는 아케를 내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30일(현지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재다능한 네덜란드 수비수를 대체자 없이 다른 팀에 파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케는 2020년 본머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후 빅클럽인 맨시티에 입성했다. 하지만 주전보다는 로테이션 멤버로 뛰었다. 지난 시즌도 후뱅 디아스, 아이메릭 라포르트, 존 스톤스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4순위 센터백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첼시로 간다면 주전 경쟁이 수월해진다. 뤼디거, 크리센텐센이 다른 팀으로 떠났거나 떠날 예정이고 다른 수비수들과의 경쟁에서도 앞선다는 평이다.

매체는 "아케의 계약 기간은 3년이나 남아 있다. 첼시는 5000만 파운드(약 787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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