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김우빈·소지섭→김태리·류준열, '캐릭터를 만나다' 영상 공개

이남경 2022. 6. 3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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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김우빈 분)'가 자신의 파트너 '썬더'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은 인간의 몸속에 외계인 죄수를 수감시킨다는 독창적인 설정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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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캐릭터 영상 사진=CJ엔터테인먼트

‘외계+인’ 1부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캐릭터를 만나다’ 영상은 2022년과 1390년 고려, 서로 다른 두 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을 담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김우빈 분)’가 자신의 파트너 ‘썬더’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은 인간의 몸속에 외계인 죄수를 수감시킨다는 독창적인 설정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외계인에 쫓기는 형사 ‘문도석(소지섭 분)’이 서울 도심을 누비며 자신을 뒤따라오는 외계 비행선을 피하는 모습은 팽팽한 긴장을 더하는 동시에 영화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실감케 한다. 또한 갖가지 도술을 부리는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분)’과 베일에 가려진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분)’이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신검의 정체와 그를 둘러싼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신묘한 도술의 무기를 파는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염정아 분)’과 ‘청운(조우진 분)’의 환상적인 호흡이 유쾌한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신검을 차지하려는 가면 속의 인물 ‘자장(김의성 분)’의 남다른 위용은 미스터리함을 배가시키며 이들 앞에 어떠한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까지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가 집약된 동시에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과감함과 신선함이 더해진 영화로 올 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연다.

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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