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한인 교포 식료품점 방문한 김건희 여사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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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30일(현지시간) 마지막 일정으로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내 한인 교포 식료품점을 찾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점포를 운영하는 진 씨 부부와 담소를 나누며 "부모님과 같은 1세대 동포들의 노력이 한국과 스페인의 끈끈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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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30일(현지시간) 마지막 일정으로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내 한인 교포 식료품점을 찾았다.
김 여사가 찾은 이 점포는 33년째 마드리드에 거주하고 있는 진영인 씨가 운영하는 식료품점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점포를 운영하는 진 씨 부부와 담소를 나누며 "부모님과 같은 1세대 동포들의 노력이 한국과 스페인의 끈끈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 여사는 30일 일정으로 스페인 왕실이 주관한 배우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왕립 오페라 극장 방문과 크로아티아 대통령 부인 차담회가 예정됐으나 모두 취소됐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김 여사는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한국 식료품점을 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국내 문제로 조기 귀국하면서 차담회가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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