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크라 8억달러 군사 지원안 며칠 안에 발표할 것"

김민수 기자 입력 2022. 6. 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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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며칠 안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8억달러(약 1조4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방공, 포병, 대포 시스템 및 기타 무기에 대한 "8억달러 이상의 추가 지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가능한 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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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혀
바이든 "가능한 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6.30/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며칠 안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8억달러(약 1조4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방공, 포병, 대포 시스템 및 기타 무기에 대한 "8억달러 이상의 추가 지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가능한 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킬 것이며, 모든 동맹은 러시아에 패배하지 않는 한 우크라이나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이미 러시아에 심각한 타격을 가했다"면서 "끝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우크라이나의 패배로 끝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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