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영입까지 임박' 토트넘, 스펜스 계약 합의 (英스카이스포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친김에 6호 영입까지 임박했다.
토트넘 훗스퍼가 제드 스펜스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스펜스와 계약하기 위해 미들즈브러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합의가 가까워지고 있으며 주말까지 도달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펜스까지 합류한다면 6번째 영입이 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규학]
내친김에 6호 영입까지 임박했다. 토트넘 훗스퍼가 제드 스펜스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스펜스와 계약하기 위해 미들즈브러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합의가 가까워지고 있으며 주말까지 도달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토트넘에 많은 뉴페이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보드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아 스쿼드를 개편하고 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병행하기 때문에 막강한 전력이 필요하다.
폭풍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미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의 이적을 공식 발표한데 이어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와 계약도 확실시되고 있다. 거의 모든 포지션을 강화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에는 라이트백이다. 토트넘은 라이트백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작년 여름 데려온 에메르송 로얄이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데다, 멧 도허티도 확실한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오른쪽 윙백으로 활용할 수준 높은 선수를 계속해서 탐색했고, 2부 리그에서 보석을 찾았다.
미들즈브러의 스펜스다. 스펜스는 2000년생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2부 리그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2021-22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 임대를 떠나 팀을 1부 리그 승격에 일조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부분에서 장점을 드러내는 선수다.
콘테 감독은 스펜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미들즈브러는 토트넘과 이적료를 두고 줄다리기를 했다. 계속해서 협상이 지연되고 있던 가운데, 토트넘이 히샬리송과 랑글레 계약이 마무리되자 바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매체는 “논의된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36억 원)에 추가 비용이 더해질 예정이다”라고 덧붙이며 구체적인 금액을 전했다.
스펜스까지 합류한다면 6번째 영입이 될 전망이다. 아직 7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토트넘의 폭풍 영입은 다음 시즌 성적을 기대하게 만든다. 지금까지 콘테 감독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