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모두가 캐리 가능한 젠지, 농심 꺾고 5연승(종합)

성기훈 입력 2022. 6. 30. 22:14 수정 2022. 6. 3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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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라이너들이 뛰어난 모습을 선보인 젠지가 5연승에 성공했다.

3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3주 2일차 2경기에서 젠지가 농심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젠지는 힘의 격차를 근거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농심의 챔피언들을 무릎 꿇리며 손쉽게 넥서스를 철거했다.

화염 드래곤이 등장한 후 상대를 밀어낸 젠지는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고, 농심은 방향을 선회해 미드 1차 타워를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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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라이너들이 뛰어난 모습을 선보인 젠지가 5연승에 성공했다.

3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3주 2일차 2경기에서 젠지가 농심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1세트 블루 사이드의 젠지는 케일-뽀삐-요네-루시안-유미를, 레드 사이드의 농심은 갱플랭크-비에고-조이-제리-나미를 선택했다.

초반 젠지가 나미를 상대로 연달아 킬 포인트를 올리며 이득을 올렸다. 농심은 갱플랭크가 케일을 압박하는 것을 근거로 첫 전령을 획득하고, 젠지가 사냥하던 드래곤을 이어 받아 첫 드래곤 스택을 쌓는 데도 성공했다. 농심은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골드를 수급했다. 루시안은 바텀 지역에서 제리를 상대로 솔로킬에 성공한 뒤 바텀 타워를 철거하며 바텀 라이너 간 격차를 크게 벌렸다.

원거리 딜러간의 성장 격차를 바탕으로 중앙 지역 교전에서 큰 이득을 올린 젠지는 상대와의 격차를 더욱 크게 벌렸고, 부활한 비에고는 획득한 두 번째 전령을 통해 미드 1차 타워를 철거하며 약간의 손해를 만회했다. 그러나 이미 많은 이득을 올린 젠지는 탑 지역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승기를 굳혀가기 시작했다.

대지 드래곤이 등장한 후 농심의 선수들은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결국 요네를 무릎 꿇리고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그러나 그사이 젠지는 상대 미드 2차 타워를 철거한 뒤, 비에고를 잡아내고 바론 사냥을 성공했다. 젠지는 힘의 격차를 근거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농심의 챔피언들을 무릎 꿇리며 손쉽게 넥서스를 철거했다.

1세트 POG로는 젠지의 ‘룰러’ 박재혁이 선정됐다.

2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농심은 갱플랭크-볼리베어-아지르-세나-탐켄치를, 레드 사이드의 젠지는 나르-오공-카르마-애쉬-레나타 글라스크를 선택했다.

양 팀이 킬 포인트를 주고 받은 초반 상황에서 농심은 두 개의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후반을 도모했고, 젠지의 애쉬는 킬 포인트를 몰아 가져가며 크게 성장했다. 화염 드래곤이 등장한 후 상대를 밀어낸 젠지는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고, 농심은 방향을 선회해 미드 1차 타워를 철거했다.

바론 둥지 앞에서 치러진 양 팀의 교전. 젠지는 내셔 남작을 처치하고 연이어 킬 포인트도 올리며 다시 한 번 승기를 굳혔다. 이후 젠지는 상대 본진으로 진출해 농심의 모든 챔피언을 무릎 꿇리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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