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선수, 프로배구 최초 10억원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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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베테랑 세터 한선수가 프로배구 최초 몸값 10억원 시대를 열었다.
2022~2023시즌 선수 등록 마감일인 30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한선수는 내년 시즌 연봉 7억5000만원, 옵션 3억3000만원 등 총 10억8000만원을 받는다.
대한항공 정지석이 9억2000만원(연봉 7억원·옵션 2억20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우리카드 나경복이 7억6500만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3억1500만원)으로 몸값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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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흥국생명 돌아온 김연경은 총액 7억원에 계약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대한항공 베테랑 세터 한선수가 프로배구 최초 몸값 10억원 시대를 열었다.
2022~2023시즌 선수 등록 마감일인 30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한선수는 내년 시즌 연봉 7억5000만원, 옵션 3억3000만원 등 총 10억8000만원을 받는다.
2005년 프로배구가 출범한 이후 한선수는 보수 총액 10억원의 벽을 허문 최초의 선수가 됐다.
대한항공 정지석이 9억2000만원(연봉 7억원·옵션 2억20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우리카드 나경복이 7억6500만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3억1500만원)으로 몸값 3위를 차지했다. KB손해보험 황택의와 한국전력 신영석은 7억5000만원(황택의 연봉 7억3000만원·옵션 2000만원, 신영석 연봉 6억원·옵션 1억5000만원)으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으로 돌아온 김연경이 총 7억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5000만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KGC인삼공사 이소영(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원)이 2위에 해당하는 6억5000만원에 사인했고, 한국도로공사 박정아(연봉 4억3000만원·옵션 1억5000만원)가 5억8000만원, 현대건설 양효진이 5억원(연봉 3억5000만원·옵션 1억5000만원)으로 3,4위를 기록했다.
5위는 4억5000만원(연봉 3억원·옵션 1억5000만원)의 GS칼텍스 강소휘다.
남자부는 7개 구단 총 115명(대한항공 18명·KB손해보험 16명·한국전력 16명·우리카드 14명·OK금융그룹 15명·삼성화재 17명·현대캐피탈 19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평균 보수는 2억 2600만원이다.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 중인 대표 선수 등록이 다음달 11일로 연장된 여자부는 7개 구단 총 106명(현대건설 16명·한국도로공사 12명·GS칼텍스 16명·KGC인삼공사 16명·IBK기업은행 16명·흥국생명 16명·페퍼저축은행 14명)이 등록했다.
여자부 평균 보수는 VNL 출전 선수 등록 이후 공개하기로 했다.
남자부는 샐러리캡 41억5000만원과 옵션캡 16억6000만원 등 총 58억1000만원의 보수가 적용된다. 여자부는 샐러리캡 18억원과 옵션캡 5억원 등 총 23억원이다. 남녀부 모두 샐러리캡 최소 소진율은 50%다.
한편 KB손해보험 곽동혁, 우리카드 최현규 등 남자부 13명과 흥국생명 최윤이, 현대건설 전하리 등 여자부 8명 등 총 21명은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됐다. 이들은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입단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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