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새끼 고양이 '홍시'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검거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에서 새끼 고양이를 학대해 죽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입건됐다.
경북 포항 북부경찰서는 새끼 고양이를 숨지게 한 혐의(동물 학대)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포항 북구의 한 골목길에서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죽인 후 노끈으로 묶어 공중에 매다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한 초등학생이 지나가던 중 죽은 고양이를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경북 포항에서 새끼 고양이를 학대해 죽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입건됐다.
경북 포항 북부경찰서는 새끼 고양이를 숨지게 한 혐의(동물 학대)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포항 북구의 한 골목길에서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죽인 후 노끈으로 묶어 공중에 매다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동물권행동단체 ‘카라’에 따르면 살해된 고양이의 이름은 ‘홍시’다. 죽은 고양이는 태어난지 4~5개월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초등학생이 지나가던 중 죽은 고양이를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A 씨를 특정, 검거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를 할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리도록 돼 있다.
yu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 딸 ‘베르사체’·조현민 ‘랑방’, 재벌가 그녀 ‘픽’한 명품 화제
- 김건희 여사, 첫 외교 무대…옷깃마다 단 이 ‘배지’ 정체는?
- “100억원 주고 유재석 영입하더니” 300만명 몰린 카카오 ‘실험’, 난리났네
- '결혼지옥' 4년째 섹스리스 부부…아내가 거부하는 이유는?
- EXID 하니, ‘10살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열애 인정
- “왜 대들어” 연하남친 소주병으로 ‘퍽퍽’ 때린 20대女 판결은?
- 일라이·지연수, 결국 이별…아들 민수의 반응은?
- 손석구, 손흥민 제쳤다…6월 스타 브랜드평판 1위
- 맥주 2000병 ‘와르르’ 흰거품 뒤덮인 도로…망연자실 차주에 달려온 시민들
- 다비치 강민경, 65억 건물주 됐다…합정동 빌딩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