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CDC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부족"..백신 불평등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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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진단키트가 부족하고 백신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30일 아흐메드 오그웰 우마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 대행이 기자회견을 열고 "원숭이두창은 이 대륙에서 긴급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그동안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발생한 아프리카 대륙의 풍토병이었지만 올해 들어 유럽과 미국 등에서 확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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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진단키트가 부족하고 백신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30일 아흐메드 오그웰 우마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 대행이 기자회견을 열고 “원숭이두창은 이 대륙에서 긴급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마 소장 대행은 “이들 두 도구는 대륙에서 정말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친구와 파트너들에게 이 질병을 통제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그동안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발생한 아프리카 대륙의 풍토병이었지만 올해 들어 유럽과 미국 등에서 확산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숭이두창 백신이 대량 생산되고 있지만, 유럽 국가와 미국이 공급량을 선점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 때 벌어진 백신 불평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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