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피해 잇따라..춘천·철원 산사태주의보

조휴연 2022. 6. 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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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철원과 화천 등 강원 영서지역에 이틀간 최고 2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30일) 오후 2시쯤 영월군 영월읍의 한 주택에선 지하실에 물이 차 긴급 배수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반쯤에는 횡성의 한 주택에도 침수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에서는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는 등 20여 건의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춘천과 철원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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