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다홍이·아내 의혹 반박..장인어른 눈물 "루머 피해자 없어졌으면"(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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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에서 박수홍을 둘러싼 각종 루머가 거짓임을 공개한 가운데 박수홍의 장인어른이 딸에 대한 루머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박수홍이 친형을 고소한 사연에 대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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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에서 박수홍을 둘러싼 각종 루머가 거짓임을 공개한 가운데 박수홍의 장인어른이 딸에 대한 루머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박수홍이 친형을 고소한 사연에 대해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은 “30년 동안 방송을 하면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었다. 방송하러 가면서, 오늘은 또 무슨 루머가 나와서 사람들이 나를 색안경 끼고 볼까 했다. 너무 사람이 무서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종 루머를 제기한 유튜버에 대해 “전직 기자라고 들었다. 그분이 방송마다 크로스 체크를 했다. 형이 잘못이 아니라 내 잘못이라는 이야기를 반복했는데 그 어떤 연락이 온 적도 없다. 왜 형 측의 이야기를 반복했는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홍이는 길냥이로 구조된 것이 맞다는 증거가 공개됐고, 아내의 친구들은 직접 “말도 안 되는 거? 마약? 다 말이 안됐다. 회장님도 말이 안 됐고. 전에 만났던 애인 얼굴을 알고 벤X도 없고 타는 걸 본 적이 없는데. 라스베이거스를 갔다고? 간 적이 없는데”라고 박수홍의 아내를 둘러싼 루머를 모두 반박했다.
또한 “친한 친구가 겪고 있는 거를 지켜보고 스트레스 받고 원형 탈모가 오고, 생사람 잡는 마녀사냥이 잔인하다는 걸 생각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박수홍의 장인어른은 “우리 사랑하는 딸 지금까지도 다 힘든 거. 우리 집사람은 공황장애까지 갔다가 신경 안정제까지 지금도 약을 먹으면서 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 사랑하는 딸을 인격 살인하고 개인 프라이버시를 짓밟는 것이 너무 화가 났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더불어 “객관적이거나 공정하지 않은 루머로 인해서 얼굴까지 공개를 하면서 이윤 창출은 한다는 그런 것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딸 가진 부모로서 제2의, 제3의 피해자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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