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탄탄' 조선대 큐브위성 사출 성공

김안수 입력 2022. 6. 30.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29일)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서 조선대가 제작한 큐브위성이 분리된 뒤 신호를 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저렴한 제작비용에 다양한 성능까지 갖춘 '큐브위성'이 앞으로 우주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 실려있던 조선대의 큐브위성 '스텝큐브랩-2'가 분리되는 장면입니다.

한편 스텝큐브랩-2에 이어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 남아 있는 KAIST, 서울대, 연세대의 큐브위성도 이틀 간격으로 분리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어제(29일)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서 조선대가 제작한 큐브위성이 분리된 뒤 신호를 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저렴한 제작비용에 다양한 성능까지 갖춘 '큐브위성'이 앞으로 우주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안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어두운 우주공간으로 길이 30cm의 직육면체가 내보내집니다.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 실려있던 조선대의 큐브위성 '스텝큐브랩-2'가 분리되는 장면입니다.

11시간 뒤, 조선대에 설치된 지상국은 한반도 상공에 접근한 '스텝큐브랩-2'의 신호를 일부 수신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조선대 연구원 10여명이 럭비공 크기의 위성 제작에 쏟은 시간은 2년 남짓.

반도체 수급난에 제작일정이 수차례 미뤄지는 등 그동안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 인터뷰 : 손민영 / 조선대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 "반도체 수급이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해외에서 가져오는 부품들의 수급이 굉장히 늦어졌어요. 거의 저희는 (누리호 탑재) 하루 전까지도 시험을 했었거든요"

앞으로의 과제는 스텝큐브랩-2와의 쌍방향 교신.

교신에 성공한다면 이후 본격적으로 한반도 주변의 열 변화 상황을 관측하게 됩니다.

일반 인공위성이 하던 역할을 1000분의 1의 제작 비용으로 구현하게 되는 겁니다.

휴대폰이 점점 작아지면서 동시에 기능은 다양한 스마트폰으로 발전한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 인터뷰 : 박재현 / 조선대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 "최근 반도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서 소자가 소형화가 되고 고집적화되면서 중대형 위성이 아닌,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는 큐브위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스텝큐브랩-2에 이어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 남아 있는 KAIST, 서울대, 연세대의 큐브위성도 이틀 간격으로 분리될 예정입니다.

KBC 김안수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