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수도권 시설 지방 이전 실패"..시민단체 반발
성용희 2022. 6. 30. 21:45
[KBS 대전]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도권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정책은 실패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촉구하는 충청·영남·호남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내고, 원 장관의 발언은 1단계 공공기관 이전 성과를 철저히 무시한 것이라며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원 장관은 어제(29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수도권 시설을 지방으로 강제 이전하는 획일적인 분산 정책은 결국 실패했다"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완도 실종 일가족 1차 부검, 사인 불명”…블랙박스가 열쇠
- ‘시간당 100mm’ 폭우 퍼부은 장마전선…3호 태풍 ‘차바’도 발생
- [현장영상] 수원 권선구 중고차 매매단지 침수…차량 100여 대 피해
- 퇴직 경찰서장 무면허 뺑소니 입건…“음주 측정도 안 해”
- “태양광 설치” 계약금 받고 잠적…70여 명 20억 원 피해
- 인형 뱃속에 무언가?…택배기사가 고객 정보로 마약 밀수
- 불법체류 외국인 흉기 들고 활보…시민 공포
- “VIP 투자 리딩방 초대합니다” 130명이 70억 원 날려
- ‘예산편성권’ 서울시 손 들어준 대법원…“교육예산 축소 불가피”
- 임윤찬 “우승했다고 실력 더 좋아진 건 아니다…더 연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