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조까지 무너뜨렸다! 키움, 안방서 스윕 완성+5연승..KIA 4연패[고척 리뷰]

박상경 2022. 6. 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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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키움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진 KIA전에서 5대4로 이겼다.

28~29일 KIA를 연파했던 키움은 30일 경기까지 가져가면서 주중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키움은 7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김혜성과 이용규가 KIA 전상현에 각각 뜬공으로 물러나며 동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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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8회말 1사 1, 2루 전병우가 역전 2타점 2루타를 치고 나가 환호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2.6.30/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키움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진 KIA전에서 5대4로 이겼다. 선발 에릭 요키시가 5⅓이닝 2실점으로 물러난 뒤 마운드를 이어 받은 양 현이 역전을 허용했으나, 3-4로 뒤진 8회말 1사 1, 2루에서 전병우가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면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28~29일 KIA를 연파했던 키움은 30일 경기까지 가져가면서 주중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KIA는 6회초 3점차 열세를 따라잡은 뒤 7회초 나성범의 역전 솔로포까지 터뜨리면서 승리에 다가갔지만, 8회초 조기 투입한 마무리 정해영이 무너지면서 연패가 4경기째로 늘어났다.

KIA 김종국 감독은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지명 타자)-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박동원(포수)-이창진(좌익수)-이우성(우익수)-김도영(3루수)을 선발 출전시켰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김준완(우익수)-김휘집(유격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이용규(좌익수)-이병규(1루수)-이지영(포수)-김웅빈(지명 타자)-전병우(3루수)를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키움은 한승혁이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선취점을 만들었다. 2회말 이용규, 이병규의 연속 안타에 이어 이지영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잡은 무사 만루에서 김웅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손쉽게 밀어내기 득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타석에서도 전병우가 볼넷을 골라내며 또다시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했다.

전날 결승타의 주인공 이지영의 방망이는 이날도 불을 뿜었다.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지영은 한승혁과의 1S 승부에서 가운데 높은 코스로 들어온 136㎞ 슬라이더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키움이 3점차까지 앞서가는 순간이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단 2점을 내는데 그쳤던 KIA는 6회초 동점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박동원이 요키시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들어온 146㎞ 몸쪽 투심을 밀어쳐 우측 폴대 안쪽으로 떨어지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키움이 양 현을 구원 등판시켰으나, KIA는 2사후 이우성이 사구로 출루한데 이어, 대타 고종욱이 김휘집의 송구 실택을 틈타 3루까지 내달리면서 3-3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내친 김에 역전까지 만들었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나성범이 양 현의 몸쪽 커브를 밀어쳐 좌중월 역전 솔로포로 연결, 4-3으로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키움은 7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김혜성과 이용규가 KIA 전상현에 각각 뜬공으로 물러나며 동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8회말 선두 타자 신준우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한 뒤 김웅빈이 볼넷 출루하며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KIA가 올린 마무리 투수 정해영을 상대로 전병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만들면서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9회초 이승호를 투입해 굳히기에 나섰다. 이승호는 2사 만루 역전 위기에서 이우성을 잡고 끝내 1점차 리드 및 팀 승리를 지켜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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