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크레용팝 초아 결혼에 오해 받아, 父에게 축하전화까지"(판타패)

[뉴스엔 이하나 기자]

초아가 같은 활동명을 쓰는 크레용팝 초아의 결혼으로 오해를 받았던 경험을 공개했다.

6월 30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AOA 출신 가수 초아와 사촌 오빠가 출연했다.

초아의 사촌 오빠가 “나의 사촌은 군통령이다. 군인들이 뽑은 군통령, 가장 좋아하는 가수, 국군방송 ‘위문열차’ 초대를 원하는 가수 1위를 했다. 사촌의 춤이 유명해져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라고 소개하자, 출연자들은 AOA와 EXID 등 걸그룹을 언급했다.

초아의 이름이 나오자, 주영훈은 “초아 결혼했나? 결혼한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은데”라고 추측했다.

이후 정체를 공개한 초아는 “아까 주영훈 선배님께서 결혼 얘기 말씀하셨는데 얼마 전에 크레용팝 초아 씨가 결혼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수근이 “주변에서 착각한 사람 많겠다”라고 무닺, 초아는 “저희 아빠한테도 ‘딸 결혼한다며?’라고 전화가 왔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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