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학술 새 책

한겨레 2022. 6. 30.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학평론가 백낙청의 1985년 평론집 개정판.

당대 현실을 돌파하는 운동의 한가운데서 수행한 치열한 문학적 탐구의 기록이며 지금 읽어도 여전히 새롭다.

1990년 저작의 개정판 <민족문학의 새 단계: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3> 도 함께 나왔다.

이제이북스에서 출간한 기존 번역서의 개념어를 대폭 수정하고 문장을 간결히 다듬어 새 모습으로 단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민족문학의 현단계: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2

문학평론가 백낙청의 1985년 평론집 개정판. 당대 현실을 돌파하는 운동의 한가운데서 수행한 치열한 문학적 탐구의 기록이며 지금 읽어도 여전히 새롭다. 1990년 저작의 개정판 <민족문학의 새 단계: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3>도 함께 나왔다.

창비 l 2만8000원.

■ 창조와 광기의 역사: 플라톤에서 들뢰즈까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데카르트, 칸트, 헤겔을 거쳐 라캉, 데리다, 들뢰즈에 이르는 서양사상사를 개설하면서 인간 역사에서 ‘창조와 광기’가 어떻게 다루어져 왔는지를 상세하게 짚는다.

마쓰모토 다쿠야 지음, 임창석·헤르메스 옮김 l 이학사 l 2만4000원.

■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표작이자 서양 철학의 뿌리인 <형이상학>을 아리스토텔레스 전문 연구자 김진성 정암학당 연구원이 번역하고 상세히 주석을 달았다. 이제이북스에서 출간한 기존 번역서의 개념어를 대폭 수정하고 문장을 간결히 다듬어 새 모습으로 단장했다.

서광사 l 4만9000원.

■ 여성의 수치심: 젠더화된 수치심의 문법들

수치심이 한 여자의 내면에서 고개를 드는 순간부터 그 여자가 수치심과 관계 맺는 과정, 그 관계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청산·치환·완성해가는 궤적을 탐구한다. 페미니즘 관점으로 분석한 여성 수치심.

에리카 존슨 외 엮음, 손희정·김하현 옮김 l 글항아리 l 2만2000원.

384

■ 정서 학설 2: 역사-심리학적 연구

정서는 감각과 어떻게 다르며, 고등 정서 즉 우리가 낱말과 그림을 통해 보고 느끼는 인간의 정서는 어떻게 발달하는가? 고등심리 발달에 영향을 주는 정서의 역할에 대한 통찰이 담긴 비고츠키 저서. 비고츠키 선집 14번째.

비고츠키연구회 옮김 l 살림터 l 3만3000원.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