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는 거 아니야? 행복회로 풀가동'..토트넘, 22-23시즌 예상 라인업 공개

이규학 기자 2022. 6. 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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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라인업이면 우승컵도 따낼 수 있다.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다가오는 2022-23시즌 토트넘 훗스퍼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한 토트넘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선다.

이에 매체는 2022-23시즌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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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이 정도 라인업이면 우승컵도 따낼 수 있다.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다가오는 2022-23시즌 토트넘 훗스퍼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입생이 대거 합류된 라인업은 역대급 화력을 자랑했다.


토트넘이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한 토트넘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선다. 이를 대비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보드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스쿼드를 보강하고 있다.


벌써 5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는 공식 발표까지 마쳤고, 클레망 랑글레(바르셀로나), 히샬리송(에버턴)은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제 라이트백 제드 스펜스(미들즈브러)만 품는다면 콘테 감독이 원하는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다.


이에 매체는 2022-23시즌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을 구성했다. 포메이션은 콘테 감독이 주로 사용하는 3-4-3이었다.


공격진 3톱은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으로 구성됐다. 토트넘의 공격은 그동안 손흥민과 캐인에게 의존해왔다. 둘 중 한 명이라도 빠졌을 땐, 무게감이 확연하게 감소했다. 이를 대비해 스트라이커, 양쪽 윙 포워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히샬리송이 투입됐다. 교체 자원으로 데얀 쿨루셉스키까지 있는 상황에서 다채로운 공격 전술이 짜일 전망이다.


허리 라인은 이반 페리시치,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제드 스펜스였다. 모두 콘테 감독 체제에서 영입된 선수들이다. 우선 1월 이적시장에 영입된 벤탄쿠르와 수비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비수마가 합류해 중원을 이뤘다.


양쪽 윙백들도 모두 바뀌었다. 콘테 감독은 기존 자원인 세르히오 레길론과 에메르송 로얄을 모두 매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베테랑’ 페리시치과 ‘특급 신예’ 스펜스를 선택해 전력을 강화했다.


수비 3백은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로 구성됐다. 다이어와 로메로는 2021-22시즌에도 콘테 감독 전술의 핵심이었다. 이에 왼쪽 센터백 자리에 랑글레를 투입했다. 랑글레는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수비수로 후방 빌드업 전술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선수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가 나섰다. 컵 대회 등 요리스가 나서지 않는 경기에선 ‘신입생’ 프레이저 포스터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적극적인 투자로 1년 만에 완전히 다른 클럽으로 바뀐 토트넘이 2007-2008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이후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더 선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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