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반등 기회 생겼다".. 첫승 신고한 한화생명과 '온플릭' 김장겸

성기훈 2022. 6. 3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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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가져간 가운데, '온플릭' 김장겸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30일, 한화생명이 프레딧 브리온(이하 프레딧)을 상대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단 1승도 기록하고 있지 못하던 한화생명은 같은 4패팀인 프레딧을 꺾으며 반등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승리 소감으로 "연패를 끊고 반등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한 김장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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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가져간 가운데, ‘온플릭’ 김장겸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30일, 한화생명이 프레딧 브리온(이하 프레딧)을 상대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단 1승도 기록하고 있지 못하던 한화생명은 같은 4패팀인 프레딧을 꺾으며 반등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승리 소감으로 “연패를 끊고 반등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한 김장겸. 그는 “오늘 지면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프레딧과의 대전에 모든 걸 쏟아부을 마음으로 임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연패를 기록하며 팀 내 분위기가 어땠냐는 질문에 “감독님이 그런 분위기를 잘 잡아주신다”며 손대영 감독의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했다.

1세트 패배 이후 어떤 피드백을 주고 받았냐는 질문에 김장겸은 “대회 왔을 때 더 안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2세트때는 저희가 준비한 것을 잘해보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랩터’ 전어진과의 대결과 관련해 김장겸은 “신인 선수들은 강하게 플레이하고 초반에 무엇을 하고자하는 경향이 있다. 이 부분을 대처하려고 했지만 (상대가) 팀 플레이 위주로 플레이하다 보니 저도 제 플레이를 하게 됐다”며 전어진과의 대결에 대해 평가했다.

한화생명이 패배를 기록하고 있던 상황에서도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장겸은 “저희 팀이 드디어 첫승리를 했다. 그동안 저희를 포기하지 않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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