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배우 샌드라 오, 加 국민훈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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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한인 배우 샌드라 오(51·사진)가 캐나다 국민훈장(Order of Canada)을 받는다.
캐나다 총독실은 29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샌드라를 포함한 문화예술, 학계, 정계, 스포츠계 등의 캐나다 국민훈장 수훈자 명단을 발표했다.
한인이 캐나다 국민훈장을 수상한 것은 정영섭 몬트리올대 유전공학과 교수에 이어 두 번째다.
샌드라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몬트리올 영화학교 졸업 후 1994년 영화 이중행복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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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독실은 29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샌드라를 포함한 문화예술, 학계, 정계, 스포츠계 등의 캐나다 국민훈장 수훈자 명단을 발표했다. 한인이 캐나다 국민훈장을 수상한 것은 정영섭 몬트리올대 유전공학과 교수에 이어 두 번째다.
샌드라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몬트리올 영화학교 졸업 후 1994년 영화 이중행복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캐나다를 넘어 미국과 한국 등에도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은 미국 TV 드라마 그레이 애나토미를 통해서였다. 2018년엔 드라마 킬링 이브의 이브 폴라스트리 역으로 아시아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TV 부문 드라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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