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접근해 가짜 코인 채굴기 투자 유도"..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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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접근해 친분을 쌓은 사기범이 '가짜 코인 채굴기 투자를 유도해 돈을 가로챘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달 이같은 수법으로 3억 5천만 원을 피해봤다는 남성의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자는 가짜 코인 거래소 사이트에서 채굴기에 투자하면 하루에 1~2%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사기범의 말에 속아 3억 원이 넘는 가상화폐를 입금했지만, 사이트가 폐쇄돼 돈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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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접근해 친분을 쌓은 사기범이 '가짜 코인 채굴기 투자를 유도해 돈을 가로챘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달 이같은 수법으로 3억 5천만 원을 피해봤다는 남성의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자는 가짜 코인 거래소 사이트에서 채굴기에 투자하면 하루에 1~2%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사기범의 말에 속아 3억 원이 넘는 가상화폐를 입금했지만, 사이트가 폐쇄돼 돈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이 남성을 포함해 같은 사이트에 돈을 입금한 피해자는 현재까지 28명, 피해자 추산 금액은 17억 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전국 각 경찰서에 사건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아직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김상훈 기자 (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3826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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