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미리보는 KBS뉴스9
KBS 입력 2022. 6. 30. 20:35
수도권 주요 하천 홍수주의보…출퇴근 정체 극심
어제부터 중부지방에 이어진 세찬 비로 서울 탄천 등 수도권 주요 하천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돼, 출퇴근길 극심한 정체도 빚어졌습니다.
2명 사망, 주택·상가 침수…비 피해 잇따라
이번 비로 지금까지 두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간당 백 밀리미터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진 충남 서산에서는 주택과 상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올여름 ‘전력 수급 비상’…전기·가스 요금 인상
올 여름 평년을 웃도는 무더위로 전력 수요가 늘어 전력 예비율이 지난해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부터는 전기와 가스 요금이 오릅니다.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9,620원…노사 ‘반발’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사백육십 원 오른 시간당 구천육백이십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월 단위로는 이백만 원을 처음 넘어섰는데,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의장 선출, 4일로”…“조건 수용 불가”
민주당이 다음 달 사일까지 원 구성 협상을 이어가기로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협상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귀국하는 이번 주말이 협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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