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예비전력 5년 만에 '최저'..블랙아웃 우려

2022. 6. 30. 20: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통상부는 올 여름 최저 예비전력이 최근 5년 새 가장 낮은 5.4GW(기가와트)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95.7GW(기가와트)로 지난해 91GW를 웃돌 것으로 보이지만, 공급은 100.9GW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전망입니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올 여름 수급상황이 예년에 비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커지는 블랙아웃 우려에 공공기관과 사업장 등 국민적인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습니다.

[ 장명훈 기자 / jmh07@mbn.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