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美 ABC '지미 키멜 라이브' 홀렸다
에스파(aespa)가 미국 ABC의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Live!)’에 출연했다.
에스파는 29일(현지시간) 방송된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 첫 영어 싱글 ‘Life’sToo Short’로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에스파는 현장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속에 등장, 신곡 ‘Life’s TooShort’ 무대를 매력적인 보컬과 섬세한 안무로 꽉 채워 보는이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는 등 무대를 함께 즐겼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큰 함성으로 환호해 에스파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지난 26일~27일 첫 미국 쇼케이스 ‘aespa Showcase SYNKin LA’(에스파 쇼케이스 싱크 인 LA)를 성황리에 마친 에스파는 이번 ‘지미 키멜 라이브’ 공연으로 다시 한번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7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 K팝 걸그룹 최초 ‘굿모닝 아메리카(GMA) 2022 서머 콘서트시리즈’(Good Morning America(GMA) 2022 Summer ConcertSeries) 출연 등 다채로운 현지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편, ‘지미 키멜라이브’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11시 35분방송되는 미국 ABC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여름 시즌에는 기존 호스트지미 키멜 대신 미국 인기 코미디언 첼시 핸들러(Chelsea Handler)가 진행을 맡고있으며, 에스파가 출연한 29일 방송에는 유명 할리우드 영화배우 겸 가수 패리스 힐튼(Paris Hilton), 스탠드업 코미디언 마테오레인(Matteo Lane)이 자리해 화제를 모았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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