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해양대, 서남권 미래해양산업 포럼 개최 외
[KBS 광주]목포해양대학교가 스마트항만과 친환경스마트선박이 그리는 미래해양산업을 주제로 서남권 미래해양산업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목포해양대학교와 해양수산부 그리고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등 해양전문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포럼에서는 국내외 해양산업 현황과 최근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친환경 선박 등 조선해양 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 새 정부의 해양항만 정책과 스마트항만 기술과 인재양성과 관련된 주제 발표와 토론도 이어졌습니다.
김종식 목포시장 이임식…“창조시장으로 기억”
김종식 목포시장이 오늘 열린 이임식을 통해 목포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을 것이라면서 창조의 길을 연 시장으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또 낭만항구 목포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4대 전략산업 육성과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해왔다면서 목포만의 특성을 살리는 새로운 상품과 정책을 만들었다고 지난 4년을 평가했습니다.
한편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의 민선8기 시장 취임식은 내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전남 서남부 제조업 경기 하락…“인력난·원자재 급등”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전남 서남부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달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BSI가 73으로 지난달 대비 10포인트 하락했고, 다음 달 업황전망 BSI도 68로 1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조사기업들의 33%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고 원자재 가격 상승 26.7%, 내수부진 10%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민주당, 일방적인 지방의회 원구성 중단해야”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등 8개 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당내 경선을 통해 도의회 의장단 후보를 결정하면서 본 선거는 요식행위에 그치게 됐다며 당선인들에게 잘못된 관행에 따르지 말고 소신껏 투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전남 22개 시군의회도 상황은 마찬가지라며 소수의 다양한 의견도 반영할 수 있는 정치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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