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 보좌관 출신 검사..'법률문제총괄'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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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 보좌관 출신의 검사 A씨를 영입한다.
30일 공직윤리시스템에 기재된 '6월 퇴직공직자 취엄심사 결과 내역'에 따르면 검사 출신인 A씨(42)는 취업(예정)란에 두나무의 최고법률책임자(CLO)로 기재됐다.
그러다 최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공직자윤리위)가 퇴직 검사의 두나무 최고법률책임자 취업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면서 두나무가 A씨 재영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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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 보좌관 출신의 검사 A씨를 영입한다.
30일 공직윤리시스템에 기재된 '6월 퇴직공직자 취엄심사 결과 내역'에 따르면 검사 출신인 A씨(42)는 취업(예정)란에 두나무의 최고법률책임자(CLO)로 기재됐다.
두나무는 지난해 초 박 전 법무부장관을 보좌할 당시에도 영입을 시도했지만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영입 작업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다 최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공직자윤리위)가 퇴직 검사의 두나무 최고법률책임자 취업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면서 두나무가 A씨 재영입에 나섰다.
두나무 측은 이와 관련해 "(공직자윤리위의) 취업심사 결과가 나온 건 맞다"라고 밝혔다.
최고법률책임자는 임원급 인사로서 회사의 법률적인 문제를 총괄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A씨는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천지검 부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로 활동하며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을 보좌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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