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 인수위, 아파트 인허가 적정성 검토 권고 외

KBS 지역국 2022. 6. 30. 19:5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순천시장직 인수위가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아파트 공급량 적정성 검토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과제와 권고안을 내놨습니다.

김도형 인수위원장은 오늘 열린 최종보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노 당선인에게 전달했습니다.

노 당선인은 8개월 남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무분별한 아파트 건설에 대해서는 교통 영향 검토 등 새로운 규칙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순사건 공무원 희생자 순직신청 잇따를 것”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처형당한 철도기관사 장환봉씨가 최근 순직 결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추가 신청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여순민중항쟁 전국연합회는 오늘 순천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환봉씨의 순직 결정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단체는 이번 순직 결정에 따라 당시 숨진 철도공무원 60여명과 공무원, 교사 등도 순직 인정의 길이 열렸다며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제철소 인근 주민 몸에서 중금속 다량 검출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여수 묘도 온동마을 주민들의 몸에서 카드뮴과 수은 등 중금속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마을주민 86명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결과, 생체 카드뮴 농도는 그램당 1.71 마이크로그램 크레아타닌으로 전국단위 조사보다 4배 높았고, 수은 농도 역시 그램당 0.62 마이크로그램 크레아타닌으로 2배 가량 높았습니다.

과학원측은 첫 조사여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며 추적 모니터링과 배출원 관리 등 사후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오천산단 업체 불…4시간 반 만에 진화

오늘 새벽 5시 반쯤 여수시 오천산업단지 내 한 육류 가공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약 4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약 310㎡ 규모의 건물 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