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낮까지 수도권 최고 120mm 비
김규리 입력 2022. 6. 30. 19:51
어젯밤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원에서 300mm 넘게 내렸고 서울 도봉구도 270mm 가량 쏟아졌습니다.
현재도 경기 성남 등 수도권에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많은 비가 내려 반포한강공원이 침수된 모습입니다.
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서울, 인천에 최고 120mm가 더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강원도 최고 80mm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이 올라 오늘 밤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 늦은 오후에도 강원과 충남, 영남 일부에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남쪽에서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밀려와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아침 서울 24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 31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 다시 남부지방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저작권자ⓒ KBS(news.kbs.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완도 실종 일가족 1차 부검, 사인 불명”…블랙박스가 열쇠
- ‘시간당 100mm’ 폭우 퍼부은 장마전선…3호 태풍 ‘차바’도 발생
- [현장영상] 수원 권선구 중고차 매매단지 침수…차량 100여 대 피해
- “가상 자산으로 큰 돈”…70억 원 뜯은 일당 검거
- “태양광 설치” 계약금 받고 잠적…70여 명 20억 원 피해
- 인형 뱃속에 무언가?…택배기사가 고객 정보로 마약 밀수
- “VIP 투자 리딩방 초대합니다” 130명이 70억 원 날려
- ‘예산편성권’ 서울시 손 들어준 대법원…“교육예산 축소 불가피”
- [특파원 리포트] “RCEP 활용” vs “콘텐츠 협력”…한·중 경제협력 관심사 달랐다
- 임윤찬 “우승했다고 실력 더 좋아진 건 아니다…더 연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