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취임식 취소..호우피해 대처 집중

이병희 2022. 6. 30. 1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취임행사 '맞손신고식'을 취소했다.

김동연 당선인 측은 "절대 더 큰 호우피해가 있어선 안 되겠지만, 혹시 있을 밤사이 상황에 대비해 행사를 취소했다. 초대받은 도민과 내외빈들께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김 당선인 측 "혹시 모를 상황 대비 선제적 조치"

재난상황실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사진=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취임행사 '맞손신고식'을 취소했다.

30일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수도권에는 하루 동안 3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져 도로침수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호우로 이미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밤사이 비가 이어지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 당선인은 취임식 대신 임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8기 경기도지사로서의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피해상황 점검과 재난 대응 공무원 격려 등 재난사항 대처에 집중한다.

김동연 당선인 측은 "절대 더 큰 호우피해가 있어선 안 되겠지만, 혹시 있을 밤사이 상황에 대비해 행사를 취소했다. 초대받은 도민과 내외빈들께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타운홀미팅, 소통회 등 예정됐던 도민 소통행사는 이후 일정을 다시 잡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