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외교·안보에서 지정학적인 요소보다 기술 더 중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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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이제 국제 외교나 안보에서 지정학적인 요소보다 기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제는 지정학이 아닌 '기정학'시대"라며 "기술이 국제 외교나 안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먼저 10년, 20년 후에 필요한 기술을 지금 준비해야 한다"며 "예를들면, 양자컴퓨팅, 항공우주, 인공지능 등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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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이제 국제 외교나 안보에서 지정학적인 요소보다 기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제는 지정학이 아닌 '기정학'시대"라며 "기술이 국제 외교나 안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토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초대한 것도 우리나라가 기술과 힘을 가졌기 때문에 초대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그동안 역사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이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 발전을 위해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이 총장은 "먼저 10년, 20년 후에 필요한 기술을 지금 준비해야 한다"며 "예를들면, 양자컴퓨팅, 항공우주, 인공지능 등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번째 과제로는 "경제활동인구를 늘려야 한다"며 "그 방법으로 정년을 연장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년을 연장하는 방법은 비교적 쉬운 방법"이라며 "두번째 방법으로 외국에서 우수한 인재를 받아들이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청년 복지와 관련해서는 "복지보다는 희망을 줘야한다"며 "취업을 준비하라고 현금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인공지능 기계를 잘 쓰는 사람이 리더가 된다"며 "로봇과 인공지능까지 보듬어서 사는 인간들 사이의 삶의 질서를 지금부터 연구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상현기자 ish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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