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세대 등 분열상태.. 尹정부 최우선 추진과제는 국민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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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창립자 및 회장이 현 정부의 최우선 추진과제로 국민통합을 꼽았다.
윤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며 "그 일을 할 수 있는 정부는 이 정부밖에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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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창립자 및 회장이 현 정부의 최우선 추진과제로 국민통합을 꼽았다.
윤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며 "그 일을 할 수 있는 정부는 이 정부밖에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남북, 동서, 세대, 성별 등 우리나라가 사방으로 찢어진 상태"라며 "이것을 어떻게 치유할 것이냐가 가장 큰 사명"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정치리더들이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 회장은 "정치 리더는 이익지향적 사고가 아니라 가치지향적 사고를 해야 한다"며 "이익지향적이고 단기적인 경향일수록 사회의 신뢰가 깨지고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는 일 등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 정부의 강점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정당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통합에 있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을 확고히 해야 하고, 4.19 정신이나 5.18 정신, 우리의 독립정신과 같은 사회의 근본을 흔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가 정신의 핵심으로 "인간 존중과 기술 지향"이라고 말하며 "인간을 편리하게 할 기술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력을 감축하는 기술 개발이 아니고 절감된 노동력을 다른 쪽으로 전환할 수 있는 투자를 통해 인간 중심의 개발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정치개혁에 대해서는 "대선거구제를 도입하고 국회의원 수를 100명 수준으로 대폭 줄여서 지역의 이익에 예속되지 않게 해야 한다"며 "지금에 비해 부족해지는 정치적 조정 기능은 지방 의회 활성화를 통해 보완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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