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친환경 고추재배 애로사항 진단 및 대책 컨설팅

분야별 농업전문가들 현장 맞춤식 교육 『작목별 영농 컨설팅』

[김동언 기자(=영광)(kde3200@daum.net)]
가뭄에 이어 장마가 이어지는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는 고추와 같이 예민한 작물에는 병충해와 같은 애로사항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영광군이 영농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광군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28일, 영광군기술센터에 친환경고추 재배농가 대상으로 현장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였다.

▲친환경 고추농가 애로사항 원스톱 해결 ⓒ영광

이날 찾아가는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친환경 고추 주산단지에서 연작장해 및 병충해 방제 등 반복 제기되는 영농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추진되는 맞춤식 현장교육으로 농가 호응이 매우 컸다.

이번 교육은 핵심 재배기술, 병해충, 토양, 농약안전사용 등 분야별 농업 전문가들이 친환경 고추 재배 현장을 찾아 영농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었으며, 작목반 농가 포장을 방문하여 진단 및 대책을 제시하는 교육도 병행 추진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참여를 통해 친환경 고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이와 연계하여 맞춤형 기술교육도 단계별로 추진하여 전국 최고품질 친환경 고추 생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언 기자(=영광)(kde3200@daum.net)]